1. 산행일시 : 2011년 11월 13일(일) 05:00 - 17:00
2. 산행장소 : 합천 남산제일봉(1053m)
3. 산행후기 : 내가 즐겨찾는 문화유적답사 동호회
카페 회원이 올려놓은 합천 청량사 가을 답사사진 자료를 보고
천불산(남산제일봉) 산행과 청량사 답사를 겸하여 다녀왔습니다.
늦은 가을의 산사와 산행로를 따라 뒹구는 낙엽, 그리고
늦가을 햇살에 비친 우리의 옛님을 답사 할때마다 느끼는 감정이지만
이산가족 헤어질 때와 같은 아쉬움을 늘 간직하며 오늘도 주어진 한정된 시간속에
청량사에서 발걸음을 옮겨 천불산(남산제일봉)의
아기자기한 암릉과 기암괴석의 계단길을 따라 떠나봅니다.



< 저수지 우측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모퉁이를 돌아 올라가면 청량사 문화재 관람료을 받는 매표소가 나오고
그곳에서 조금더 올라가면 "천불산 청량사" 표지석이 우측에 세워져 있습니다.>

< 매표소를 통과하여 약 300여 미터 이동하게 되면 청량사 경내에 도달합니다.>


< 청량사 경내로 들어와 대웅전으로 오르는 계단입니다. 계단을 오르는데 계단돌에 쓰인 석재중
몇개는 모서리 기둥과 버팀기둥이 모각된 석재가 보여 한컷 담아 봅니다. >

< 깨끗하게 조성된 잔디 축대위로 옛님 석등과 석탑이 보입니다.
왼쪽 부분에 돌다리 처럼 깔아 놓은 맷돌을 밟고 오르면
대웅전 뜨락앞에 석등과 삼층석탑이 보입니다. >





< 청량사 석조석가여래좌상이 모셔진 대웅전과 앞에는 석탑과 석등이 있고
우측 문화재 설명 표지판 뒤에는 대형석재들이 놓여져 있습니다. >


< 청량사 옛님을 답사후 떠나기가 뭇내 아쉬어 다시 두컷을 담아 간직해 봅니다>






< 청량사에서 천불산(남산제일봉)정상으로 오르는 길은 급경사 계단길이 계속이어지나
최초 능선으로 올라서서 부터는 계속해서 크고 작은 암릉이 어우러진
가야산 만물상 만큼이나 기암괴석과 계단길이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정상에 오르기전 문득 우측 바위의 형상이 거북을 닮아 담아 보았습니다.
소요시간 : 청량사에서 정상까지 쉬며 사진담으며 1시간 40분소요,
정상에서 치인주차장까지는 완만한 육산으로 천천히 1시간정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