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답사일시 : 2012년 8월 11일(토)

2. 답사장소 : 충북괴산 칠성면 태성리 각연사

3. 답사후기 : 두번째 무대책 답사하다 보니  다음기회에 작성

4. 답사사진자료

 

 

 

 

 

 

 

 

 

 

 

                               1, 답사일시 : 2012년 8월 11일(토)

                               2. 위      치 : 충북 괴산군 칠성면 태성리

                               3. 문화재명 : 괴산 각연사 통일대사탑(보물 제 1370호)

                               4. 답사후기

                                   원풍리 마애불병좌상(보물제 97호)을 답사하고 다시 3번국도를 따라 문경방향으로 이동하다 연풍면 소재지를 지나면서

                                   34번 국도 접속지점으로 하여 방향을 각연사 방향으로 돌려본다.  괴산 칠성면 쌍곡계곡은 이미 수번에 걸쳐 다녀간 곳이고

                                   또한 수려한 명산들이 많이 분포되어 있어  제수리재에서 오르던 막장봉,   남군자산, 칠보산, 그리고 악휘봉, 덕가산 등은

                                   수년전에 모두 올라보았던 산들이다. 각연사도 마찬가지로 2년전 가을 단풍이 들무렵 가족과 함께 오붓하게 조용한 산사를

                                    찾아 각연사 비로전,  그리고 비로전에 모셔진 비로자나불 좌상을 답사하고 통일대사탑비로 오르려 할즈음 날이 어두워져

                                    답사하지 못하고 되돌아 갔던 기억이 새록새록나는 절집이다.

 

                                    오늘처럼 무더운 날 가족과 함께 답사하자니 가족은 자꾸 되돌아 가자는 말만 반복한다. 그도 그럴것이 각연사 통일대사 승탑은

                                    제법 발품을 팔아야 옛님을 뵈올수 있는 칠보산 중턱쯤 올라야 만날 수 있다. 각연사 맞은편 계곡으로 하여 칠보산 산행로를      

                                    따라 오를쯤  석종형 승탑이 2기가 보이고 다시 300여 미터 더오르니 등산로 갈림길 왼쪽 골짜기에 통일대사탑비를 맞이하게된다.

 

                                    통일대사 탑비를 답사하고  승탑이 있는 능선을 오를쯤 산행에 왕초보 그리고 불현듯 찾아온 답사라 산행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로 가족은 몹시 힘들어 한다. 그래도 나를 생각해서인지 천천히 뒤따라 갈테니 먼저 올라가 답사하고 내려 오란다.

 

                                    이렇게 하여 20여분정도 능선을 따라 올라 옛님을 만나고  언제 다시 여기 올라 올 수 있으랴 생각하며 마구 셔터를 눌러본다.

                                    ~~~ㅎ  하지만 삼각대가 준비되어 있지 않아 나의 인증 샷은 누가 찍어줄꼬,~~  신나게 셔터를 눌러대고 서둘러 내려오니 능선을

                                    올라채어  뒤따라온 가족이 숨을 몰아쉬며 쉬고 있다. ~~ 다시 가족과 함께 능선을 올라가 인증샷을 누르고 가족에게 설명하고

                                    천천히 능선을 내려온다.

                                  5. 답사사진자료

 

 

 

 

 

 

 

 

 

 

 

 

 

 

 

 

 

 

 

< 각연사 통일대사 승탑 찾아가는 길  능선 산길을 따라  산행이정표로 부터 1.2킬로미터의 발품을 팔아 올라야 만날 수 있습니다. >


                       1. 일      시 : 2012년 8월 11일(토)

                       2. 위      치 : 충북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 124-2

                       3. 문화재명 : 괴산 원풍리 마애불병좌상(보물 제 97호)

                       4. 답사후기 :

                       5. 답사사진자료

 

 

 

 

 

 

 

지난  일요일 하루계획은  오후 약속이 있어  약속시간 이전의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주변 가까이에 위치한

치악산 남대봉 상원사로의 가족과 함께 산행이라도 다녀올까 생각했었다. 하지만  내생각이 돌변하여 5월 중순경

나의 직장 직무교육과 관련하여  직무교육장소가 충북괴산으로 옮겨간 터라 미리 장소도 알아둘겸 오전 늦은시간에

채비를 하여 괴산지역을 찾아 보기로 하였다.  

 

평소 산행을 즐겨하는 나로서 괴산의 악휘봉, 희양산, 덕가산, 막장봉, 칠보산, 남군자산, 그리고 대야산, 가령산

낙영산, 도명산 등  산행을 통하여 그리 낯설지 않으나 군청소재지가 위치한 괴산읍 지역은 처음이다.

북원에서 중원을 거쳐 3번 국도를 따라 이동하다. 다시 19번 국도를 따라 괴산 IC방향으로 하여 1시간  10여분

이동하니 괴산읍에 도착한다. 이어서 , 음성방면 37번 국도를 따라 이동하다 보니 중원대학이 우람하게 보이고

그 너머에 직무교육장소를 확인하니 정오가 넘어 13시가 되어간다.

 

최초의 목적지를 확인하고 몇시간의 여분에 이 곳에 위치한 우리의 옛님을 답사하고 싶은 마음에 계획에 없던

답사를 위해 괴산군청에 들려  일직근무자에게 지역관광 안내지도를 한장 건네받아 검색하니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봉학사지 오층석탑과, 봉학사지 석조여래좌상이 눈에 띄인다.

요도식 관광안내지도에 그리멀지 않은 곳 같아 이곳이라도 답사하기로 마음먹고 찾아 나서본다.  초행길이라

그러한지 34번 국도를 따라 증평방향으로 꽤나 이동한 느낌인데 네비가 우측으로 빠지라고 안내한다. 그리고

네비게이션이 안내하는 대로 자동차 전용도로 굴다리를 빠져 보광산으로 올라가는 임도로 계속안내를 한다.

 

비교적  임도로는 시멘트 포장도 되고 잘 관리된 도로를 따라 정상부분에 다다르니 급경사 시멘트 포장길 방향으로

보광사라는 이정표가 나오는데 불안한 마음에 정상부분에 차량을 주차하고 도보로 이동하기로 하였다.

보광사로 이르는 임도는 적막하기 그지없는 비포장길이 계속이어진다.  이러한 산꼭대기에 절집이 있을까?

의구심이 들때에 내리막 길이 나오고 조금더 내려가니 보광사 절집이 나타난다.  인기척에 요사채에서 스님이

나오셔 합장하고 오층석탑위치를 물으니 요사채 뒤로 돌아 올라가면 그곳에 있단다.

 

한적한 오솔길로 산 정상가까이 오르니 쇠뜨기(토끼풀) 풀밭이 융단처럼 깔려 있고 멀리 우리의 옛님이 반갑게

맞이하여 준다.  언제 다시 이곳을 답사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스마트 폰과 디카를 들이대고 마구 담아본다.

그리고 다시 내려와 대웅전에 모셔진 옛님(봉학사지 석조여래좌상)을 답사하여 본다.

 

문화재청에 등록되어 있는 이곳의 옛님의 설명을 인용하여 이곳에 함께 올려 봅니다.

 

 

 

 

 

 

 

 

 

                  종 목 :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9호 
                  명 칭 : 괴산봉학사지오층석탑 (槐山鳳鶴寺址五層石塔) 
                  분 류 :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불교/ 탑 
                  수량/면적 : 1기
                  지정(등록)일 : 1976.12.21
                  소 재 지 : 충북 괴산군  사리면 사담리 산1 
                  시 대 : 고려시대 
 

                  이 석탑은 기단(基壇)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채, 평평한 돌 위로  5층의 탑신(塔身)이 올려져 있다.

                  탑신의 1층    몸돌은 2개의 돌로 이루어졌고,  나머지 몸돌과 지붕돌은 각각 하나의 돌로 만들어졌다.

                  1층 몸돌은 큰편이고,  2층 몸돌에서 급격히 낮아지다가 5층까지는 비슷한 크기를 유지한다. 

                   각 층 지붕돌은 두꺼운 편이며,  밑면에는 5단씩의 받침을 두었다.

                      ======================================================================================================================

   여기서 봉학사지 5층 석탑을 답사하고 내려오며 대웅전에 모셔진 "봉학사지 석조여래좌상을 만나본다. 회로 덧칠

   한 듯 본래의 석조여래의 모습을 찾아 볼 수 없지만 비교적 온전해 보인다.

 

 

 

 

 

 

 

종 목  :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0호 
명 칭  : 괴산봉학사지석조여래좌상 (槐山鳳鶴寺址石造如來坐像) 
분 류  :  유물 / 불교조각/ 석조/ 불상 
수량/면적  : 1구
지정(등록)일 : 1976.12.21
소 재 지 : 충북 괴산군  사리면 사담리 산1 


 

불신만 남아 있는 이 불상은 왼쪽 팔목의 보수를 제외하면 보존상태가 좋은 편이다. 신체에 비해서

큰 얼굴은 앞으로 숙여져 있으며 옷은 왼쪽 어깨만을 감싸고 있다. 

손은 오른손 바닥을 무릎에 대고 손끝이 아래를 가리키고, 왼손은 손바닥을 위로 향하게 하여

배꼽 앞에 놓은 모습이다. 

 오른발을 왼쪽 넓적다리 위에 얹어 놓은 앉은 자세는 그 예가 드문 편이다. 

평판적이고 굴곡이 없는 네모진 상체, 목에 있는 3개의 주름, 둔감한 옷주름선 등에서

도식화되는 경향을 보이는 조선시대 불상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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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하는 길은  다른 길은 택하여  37번 국도 음성방면으로 향하다. 안내지도에서 불정면 삼방리 삼층석탑과 마애불을 찾아 나선다.

우리 옛님을 답사하러 떠나기 전에는 늘 답사지 연구와 동선을 고려 하였지만 

불현듯 답사하는 오늘만큼은 방향감각도 잃어 버리고 오로지 관광안내지도와 네비게이션에만 의존하여 이동한다.

 

 

 

 

 

 

 

 

 

1층 기단으로 되어있는 이 석탑 뒷부문의  기단면석 2기는 최근의 화강암으로 복원한 듯 합니다.  여기에서 다시 돌아 나와 삼방리 매애불을 찾아 갑니다.

 

 

 

 

 

 

 

 

 

이곳 마애불 선각 형태는 원주 소초면에 위치한 원주 마애공양보살상과 비슷한 느낌이 듭니다. 행여 같은시대의

마애불을 아닌지 생각 되어집니다.

 

 

1, 유  적 명 :  괴산 삼방리 삼층석탑 (槐山 三訪里 三層石塔) 
2, 주      소 :  충청북도 괴산군 불정면 삼방리 61
3. 지정사항 :  유형문화재 제182호

4, 답사일시 :  2012년 5월 6일

5. 답사후기 :  앞으로 2주후면 괴산 모처에서 1주간 직무교육을 받게된다. 하여  그곳도 확인 할 겸 가족과 모처럼 유적답사 나들이겸

                    내 직무교육장소 확인차 괴산을 찾았다. 11시에 집에서 출발 괴산까지 1시간 10여분 걸려 직무교육장소를 확인하고

                    괴산 버스 공용터미널 근처에서 올갱이 해장국으로 점심 요기를 때우고 스마트 폰으로 모처럼 내친 걸음에 지역 유적을

                    확인하려니 마땅치 않아 괴산 군청에 들려 당직 근무자에게 지역 관광 안내 지도를 받아들고 먼 곳부터 확인하니

                    괴산 봉학사지 오층석탑이 눈에 들어와 그 곳 답사를 하고,   모처럼 어버이날 처가 장모님으르 모시고 저녁 약속이

                    계획이 되어있늩 터라  복귀하는 길에 삼방리 삼층석탑과 마애불을 답사하고  복귀하여 본다.

6. 답사 사진자료

 

 

 

 

 

 

 

 

 

 

 

 

 

 

1. 답사일시 : 2011년 8월 20일(토)

2. 답사장소 : 충주박물관 야외전시장

3. 관련 사진자료 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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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답사일시 : 2011년 8월 29일(월)

2. 답사장소 :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 탑동마을

3. 답사후기

   수안보 파출소에서 옮겨온 삼층석탑이 아닌 또다른 석탑이 있다고 마을 어른이 가르쳐 준대로

   탑동 마을회관에서 곧바로 뻗은 농로를 따라 산 아래로 이동하다 삼거리에 차량을 주차하고

  30여미터 길을 따라 걷다 우측계곡방향에 또 다른 아담한 삼층석탑 1기다 눈에 들어온다.

  때 마침 석탑바로 옆  계곡 원두막에서 점심식사를 마친 동리사람이 커피한잔을 끓여준다.

  고마운 마음에 커피한잔하며 여유로운 답사를 마치며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으로 차량을 돌린다.

  수안보에서 월악산 방향 하늘재로 가는 길 미륵리 사지는 전에 답사하였던 곳이라 다음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한번더  다녀가겠다는 마음으로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가볍다.

 

  여기도 문화유적 총람 문헌에 기록된 "온천리 탑동 삼층석탑" 관련 내용을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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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  적 명 :  충주 온천리 탑동 삼층석탑 (忠州 溫泉里 塔洞 三層石塔) 
  주      소 :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 탑동
  지정사항 :  <지정사항 없음>
  시      대 :  고려
  종      류 :  불교조각 석탑
  참고사항 :  충북대학교박물관, 1985, <<충북 유적·유물 지명표>>, 225.

 

  수안보 탑동마을에 근년(近年)에 창건한 봉불사(奉佛寺)가 있다.

  봉불사 앞 전답(田畓)에 위치한 이 탑은 원 위치인지의 여부는 알 수 없으나

  이 일대가 사찰지(寺刹址)였음은 확실하다. 3단으로 만든 시멘트 하대 위에

  일석(一石)으로 된 기단에는 아무런 조식(彫飾)이 없다. 갑석(甲石) 위에는

  가늘고 길게 보이는 초층 탑신석(初層塔身石)이 있으나 역시 아무 조식이 없다.

  초층 탑신 위에 1, 2, 3층의 옥개(屋蓋)가 있는데 2, 3층의 탑신은 보이지 않으며

  옥개에는 2단의 옥개 받침이 있다. 많이 교란되어 원형을 잃고 있는 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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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답사 사진자료 담기

 

 

 

 

 

 

 

 

 

1. 답사일시 : 2011년 8월 29일(월)

2. 답사장소 :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 탑동마을

3. 답사후기

   마을회관 주변에 고추를  건조하고  계시는 마을 어른께 여쭈어 보니 2010년도 수안보 파출소 신축으로

   파출소 주변 조경시 마을주민들의 탄원으로 다시 마을회관 입구에 세우게 되었다고 합니다.

  

   문화유적 총람 문헌에 기록된 석탑과 관련된 내용을 옮겨 적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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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  적 명 :  충주 온천리 삼층석탑 (忠州 溫泉里 三層石塔) 
   주      소 :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 수안보 경찰지서내
   지정사항 :  <지정사항 없음>
   시      대 :  고려
   종      류 :  불교조각 석탑
   참고사항 :  문화재관리국, 1977, <<문화유적총람>> 상, 575.

 

   원 위치가 아닌 이 석탑(石塔)은 그 출처가 분명하지 못하며 기단부의 규모

   또한 알 수 없다. 시멘트로된 대좌 위에 일석(一石)으로 만든 초층 탑신

   (初層塔身)이 있는데 우주(隅柱)를 각출(刻出)하였다. 초층 옥개(初層屋蓋)의

   낙수면은 급하며 옥개 받침의 층급은 1, 2, 3층 모두 삼단으로 되어 있다.

   전각(轉角)은 약간 반전시키었는데 역시 경쾌한 맛은 없고 둔중(鈍重)함을

   느끼게 한다. 초층 옥개와 이층 탑신은 높이가 초층 탑신에 비해 ¼가량

   크게 줄어들어 체감 비율이 상당하다고 하겠다. 이층 옥개와 삼층 탑신이

   일석(一石)으로 되었는데 탑신의 높이가 마치 탑신 받침으로 보일 정도로

   얕은 저형(底形)이며 2, 3층의 탑신에도 우주(隅柱)를 조출하였다.

   삼층 옥개석 위에는 마멸이 많은 노반(露盤)이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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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답사 사진자료

 

 

 

 

 

 

 

 

 

 

 

 

 

 

 

 

 

 

 

 

 

 

 

 

 

 

 

행여 충주 직동 삼층석탑이 아닐까? 하여 찾아 보았으나 삼층석탑이 아니고 오층석탑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최근 중창한 사찰로는 상당히 규모가 큰 사찰이었으나   내가 바라보는 입장에서 불교의

철학적 고증없는 사찰로 생각 되어지기도 하였습니다.

새로이 조성한 화강암 지대석위에 1층기단면석과 상대갑석은 면석에 새겨진 3개의 안상이  모서리 기둥

버팀기둥을 볼때 내각 생각한 직동 삼층석탑의 기단면석이 아닌가? 생각되었고, 2층 기단면석도

모서리기둥과 버팀기둥이 확연하고  2층기단 상대갑석 상단부에 복련문양이확연히 보이며 1층탑신석도

옛 석탑의 몸돌이 분명하건만  내가 생각할때 나머지 모든 몸돌과 지붕돌은 최근에 다듬어 세운 석탑으로

보여집니다.(혹? 5개의 지붕돌을 맞추느라  본래의 옥개석을 치웠는지? 알수 없었습니다. 또한

2층 탑신석의 우주를 사진으로 볼때 1층 탑신석과 두께가 틀린것이 확연이 보입니다.)

아울러 경주 불국사 자하문을 연상케하는 천척루로 오르는 계단은 39계단으로 33천을 의미하는

불국사 청운교 백운교를 오르는 계단과 다르다는 것도 느껴집니다.

 

여기에 문화유적총람에서 옮겨온 충주 직동 삼층석탑의  설명내용를을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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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적 명 :  충주 직동 삼층석탑 (忠州 直洞 三層石塔) 
주      소 :  충청북도 충주시 직동 135
지정사항 :  <지정사항 없음>
시      대 :  고려
종      류 :  불교조각 석탑
참고사항 :  문화재관리국, 1977, <<문화유적총람>> 상, 479.

 

석탑은 원래 3층탑이었으나 2층 옥개석(屋蓋石)을 끝으로 하여 그 윗부분은 붕괴되어

현재는 2층만 남아 있다. 2개 이상의 면석(面石)으로 된 지대석(地臺石)은 현재 반

이상이 흙에 묻혀 있으며 하대중석(下臺中石)에는 양우주(兩隅柱)와 2개의 탱주(撑柱)가

표현되었고 탱주 사이에는 3개의 안상문이 화려하게 조각되어 있다. 초층 탑신에 비해

2층의 탑신 높이가 갑자기 줄어들어 탑 전체적으로 볼 때 비례의 불균형을 가져옴을

느낄 수 있으나 옥개석의 전각이 경쾌하게 반전된 것과 상대갑석(上臺甲石) 위에 화려한

복연문 조각과 하대석(下臺石)의 안상문 조각 등의 수법으로 볼 때 고려 중기의

작품으로 추정되며 석탑 주면 일대에서 고려시대 자기편과 와당편이 출토되는

것으로 보아 고려시대에 번성하였던 사찰지(寺刹址)로 추정되며 최근 새로이

사찰이 세워졌다.

 

 

 

 

 

 

 

 

 

 

 

 

 

 

•시 대 : 고려

•유형 : 석탑

•지정 : 문화재자료

•지정번호 : 충청북도 문화재자료 제56호

•지정일자 : 2006. 6. 30

              창룡사는 남산(금봉산) 중턱 기슭에 위치한 절로서 신라 문무왕 때(661~681)

              원효대사가 창건한 절이라고 전해지며 조선시대까지 두 차례에 걸쳐 중건되었다고

              하며 1988년에 전통사찰로 지정되었다. 이 절의 앞마당에는 푸르스름한 빛이 나는

              청석으로 만든 탑이 있는데 탑신은 없이 옥개석만 올려진 모습이다. 아래에서

              2층까지의 부재 아래면에는 연꽃무늬가 새겨져 있으며 옥개받침은 모두 4단으로

              되어있다. 옥개석 가운데에는 구멍이 뚫려있는데 이는 찰주구멍으로 보인다.

              지금 현재 이 탑의 기단부는 청석 대신 화강암의 탑재로 받쳐지고 있으며

              상륜부에는 복발을 표현하기 위해 둥그런 돌 하나를 얹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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