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답사일시 : 2011년 11월 6일(일)
2. 위 치 : 전남 영암군 영암읍 회문리 산 126-1
3. 문화재명 : 월출산 마애여래좌상(국보 제 144호)
4. 답사후기 :
참으로 가보고 싶고 답사하고 싶었던 월출산 마애 부처님이시다. 다시 기회가 된다면 월곡리 마애여래좌상과 금릉경포대 삼존골 마애선각삼존불 그리고
칠치계곡 마애불등 아직도 월출산 일대에 지정 비지정 불교유적을 답사하고 싶다. 그중에 이번 기회에 용암사지 일대를 샅샅히 답사하여 보았다.
궁금하였던 용암사지 부도 여부도 확인하였고 사지 왼편 언덕위에 삼층석탑 그리고 마애불 건너편 자연석 바위를 기단으로 세워진 삼층석탑도 답사하였다
아래의 월출산 마애여래좌상에 관한 설명은 "전국문화유적총람"의 설명을 인용하여 여기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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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 구정봉(해발 600m)의 정상 바로 밑에 위치하고 있다. 신고(身高) 6m, 어깨폭 2.6m, 무릎고 1.2m, 무릎폭 4m이며 좌대고(座臺高) 0.6m,
화염문(花焰文)을 포함하여 총 높이 8.5m의 거대한 마애불이다. 구정봉을 배경으로 하고 서쪽과 북쪽의 중간지점을 향하고 있는 이 마애불은 사다리꼴 방형의 암벽에 양각으로 새겼다. 소발의 머리 위에 크고 높은 사발모양의 육계가 솟아 있고 얼굴은 둥글 넓적한 원만상이나 이마 중간이 편평하고 약간 들어갔으며 눈은 멀리 서해 바다를 보는 듯하나 옆으로 길게 째져 감은 듯이 보인다. 코는 길게 내려와 도드라진 인중 위에서 멎었으며 입은 다문채 위아래 입술이 뚜렷하다. 귀는 하단의 귓부리가 선명하고 안으로 구멍이 뚫리도록 깊이 파여져 있다. 목에는 삼도가 희미하게 보이고 법의는 우견편단인데 엷게 선각되어 동체의 윤곽이 뚜렷하면서도 배에서는 거의 의문(依文)이 보이지 않다가 왼쪽 어깨부분에서 볼륨을 주면서 팔에서는 급격히 옷주름을 늘여 길상좌(吉祥坐)를 한 오른발 속에 감춰져 있다. 이 마애불이 위치한 사지에서 “용암사(龍?寺)라는 와편이 수습되었다.
5. 답사 사진자료 담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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