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답사일시 : 2007년 10월3일 (수)

2. 답사장소 : 양양오색리 성국사내 오색리3층석탑, 인제 북면 한계리 한계사지 3층석탑(남탑/북탑)

3. 누 구 와? : 가족과 함께 남설악 주전골/흘림골/등선대 산행갔다가 찾아봄

4. 답사후기 : 나중에

   한계사지 남/북 3층석탑 찾을려고 한계3리까지 내려갔다가 4킬로이상 다시 올라와 국립공원

   설악산 장수대 분소에 들려 국립공원 관리공단 직원에게 물어보고  찾았으니 풀숲에 쳐박힌

   한계사지와 3층석탑등 강원지역의 우리의 문화재  관리의 현주소를 보는거 같아

   다소 씁쓸했습니다. ^^

 

 

 

 

 

 

 

 

 < 오색리 3층석탑입니다. 마지막 것은 덤으로 성국사 경내 한켠에 자리한 석탑재를 한컷 하였습니다.

   얼마전에 석공에 의해 다듬어진듯 천년이 지난 석탑에 이끼하나 없고 간결하며 우동의 사뿐한 반전이

   참으로 산뜻함을 더해주며 석탑의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

 

 

 

 

 

 

 <한계사지 남3층석탑입니다. 국립공원 설악산 장수대분소에서 계곡을 사이에두고 계곡건너 설악산

  안내간판옆으로 나무판자 울타리가 쳐져있고 문을열고 150미터정도 오솔길을 따라 올라가면 한계사지

  가 제법 큰 자리로 매김하고 그 동편에 한계사지  남3층석탑이 있어요. 하층기단부 면석에는 안상이

  희미하게 새겨져 있고 석탑도 비교적 간결 하네요 >

 

 

 

 

 

 <한계사지 북3층석탑입니다. 남3층석탑과는 다르게 하층기단 면석에 안상이 새겨져 있지 않네요 ㅎ

  혹 추후 다른면석으로 바꿔치기 한건 아닌지?  하층기단과 상층기단면석에 우주와 탱주가 선명하게

  보이네요  탑신에는 양우주만 보이고 옥개받침은 4단이고 추녀가 만나는 모서리(우동)가 살짝 치켜

  들려있네요 문화재 설명을 어찌나 잘해 놓았는지 종(鐘)이라고 표현한 옥개석 모서리에는 풍탁을

  달았던 작은 구멍도 보이네요 >

 

 

 

 

 

< 잡초에 묻힌 한계사지 입니다. 멀리 보이는 석탑에 남3층석탑이구여, 북 3층석탑은 한계사지 위 능선

  수림속에 있습니다. 쌍탑으로 동서든 좌우든 하여튼 그렇게 알고 찾아보았는데 강원대에서 복원시

  동부산장인가 하는곳에 세워진 것을 현위치로 옮겼다네요 ^^  혹 현위치는 과거 부도탑같은 것이

  세워져 있었던 곳은 아닌지?  여러 폐사지는 다녀 보았지만  조금 의아스럽더라구여, 북탑도 있다는

 것으로 알고 찾았는데  안보여서(이정표도 없어요) 한참 찾다가 사지 왼편으로 돌계단을 올라 3-40여

 미터 올라가니 그곳에 세워져 있더라구여 ㅋㅋㅋ 전문가들이 복원해 놓았으니 오죽이나 잘 현위치에

 놓았을라구 ㅋㅋㅋ 그런데 사지에 불대좌가 보여 한컷했습니다. 불대좌는 희미하여 확인은 잘 못했는데( 날이 어두워지고 있었거든요) 팔각앙련으로 되어있었던것 같구 대좌아래 사자안상이 비교적 또렷하게

식별되구여 대좌뒤에는 광배로 추정되는 석조물이 보이더라구여 >

오늘답사는 이만 끄읕 (후기도 언제 올릴지 미지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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