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문(百聞)이 불여일견(不如一見)이라고  평창지역에 10여년을 거주하며 누구로부터도

듣지도 못한 새로운 사실을 어제야 시나브로님의 답사기를 통해서 알게 되었으니

듣지 못하였으나 답사기를 통해서 알게  되었으니  평창 문예예술회관 향토사료관에

석불이 모셔져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확인차 담당자에게  전화로 물어보니 관리자

조차 석불이 있다는 것을 몰라 일단 향토사료관을 개방해 보라고 연락하고 찾아가 보았다

 

그도 그럴것이 문예예술회관에 향토사료관이 있지만 언제나 박물관 수장고같이 꼭 잠가놓고

캄캄한 사료실에 불을켜니 유리관속에 잘모셔져 있는 석불이 하나 보이고, 관리자는 머쓱이

얼굴을 붉힌다.

 

이석불은 평창군에서 발간한 "평창군의 역사와 문화유적" 자료에 의하면 평창군 방림면

방림2리에서 수습되어 방림면사무서에 있었던 것을 강원도 향토박물관에서 보존하다가

2001년도에 다시 평창으로 이전되어 향토사료관에 전시하고 있단다.

"석조여래좌상"(石造如來坐像)으로 머리의 나발에 육계가 있는데 약간 크 편이며, 상호(相好)

는 원만한 편이나 눈과 코가 심하게 손상되어 있고, 목은 잘라져서 근래에 시멘트로 다시

접합해 놓아다 한다.

비만한 듯한 가슴에 법의는 우견편단으로 왼쪽어깨부터 다소 도식적으로 흘러 무릎을 덮고

법의의 문양이 두꺼운 편이다. 수인은 항마촉지인이고 현재 왼쪽머리 뒷편의 나발, 오른쪽

귀밑, 왼쪽어깨, 왼쪽무릅, 그리고 눈과 코가 심하게 손상되어있다.

(높이 80.5Cm , 너비 53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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