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전령 코스모스가 만개한 강원도 횡성의

한 산골 마을에선 어제부터 찐빵축제가

한창인다.

과거 5일장날에 어머니를 따라 장구경 갔을때

배가 꼬로록 거리며 시장기가 있을때쯤

어머니가 장터 한구석편 찐빵집에서

사주던 찐빵의 맛 아마도 그 어렵던 시절

맛보던 찐빵이기에 지금도

횡성 안흥찐빵하면 축제의 무도회가

열릴정도로 지역축제로 자리잡고 또한

문전 성시를 이루는 듯 하다.

퇴근길에 42번 국도를 지나치면서 잠시

안흥 찐빵 축제를 엿보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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