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신지는 모르나 "솔뫼"라는 선생님 블로그 "토함산 솔이파리"에서

자료 검색을 하다가 찾아 들어간 곳이 "일그러진 근대 역사의 흔적" 이라는

카페를 찾아 들어가게 되었다.

그런데 카페지기님이 2005년 말인가?   원주지역의 문화재 자료를 찾다가

우연히  접한 "제자리를 떠난 문화재에 관한 보고서" 저자 이순우님이 카페지기가

아니던가? 

 

처음으로 원주지역을 떠나  타향에서 더부살이를 하고 있는 우리지역 문화재에

관심이 있어 검색하던 중 위의 책자를 찾게 되었고  인터넷 서점에서 구매하여

"제리를 떠난 문화재에 관한 보고서 하나"를 구독하다 보니  원주지역을 떠난

문화재가 제 2권으로 수록되어 있어 다시 "둘"을 구매하여 구독하게 된 것이다.

그책을 읽고 행여나 제자리를 떠난 우리지역 문화재의 원래 위치가 어딘가

찾아보려고  주말이면 문헌에 나오는 폐사지를 찾아 헤메고 다니고 하던 기억이

새록 새록 난다.

 

엊그제 바로 내가 감명있게 구독하였던 그책의 저자 "이 순우" 선생님이 운영하는

카페를 찾아 들어가게 되었으니 우리 문화재와 관련한 각종 자료의 보고(寶庫)에

들어간 느낌에 어제는 밤새워 여기저기 뒤적이며 자료들을 검색하여  본다.

 

이렇게 한번 꼬리를 물고 늘어지니 오늘은 우리지역(원주지역)향토사에 대해서

여기저기 찾아 헤메이다 보니 전자국회도서관도 찾아 회원가입하고 이 자료

저 자료를 찾아본다. 생각만 하여도 가슴뭉클한 우리의 문화재 자료에 대해

보다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답사하고 싶어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 같다

하루가 우쭐되는 오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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