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9월 18일
오늘도 변함없는 욕계육천의 두번째하늘 도리천
가슴설레이는 어제 하루였던것 같다. 거의 4개월 동안 그리고
서로 주고받는 통화로는 5개월의 시간이 흐른것 같다.
하루의 일과를 끝내고 하루를 정리하며 나의 일기를 쓰고
그리고 인터넷상의 친구들과 저녁인사를 나누기 위해
블로그와 카페를 정리하고 있을 시간이었는데
"또르또르" 멧세지가 오는 신호가 핸펀에서 들려오고 있다.
참으로 반가운 사람으로 부터 멧세지다. 반가운 마음이 앞선다.
지금까지의 나는 바뀐것이 없는데 막내동생이 찾아온 듯한
반가움에 전화를 걸어본다.
하고픈 이야기가 너무도 많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근황이 듣고도 싶다. 반가운 그 목소리가 얼마 만인가? ㅎ~~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들의 일상이, 그리고 잘 있다는 안부만으로도
즐겁기 그지 없다. 지금 당장 내옆에 있다면 손을 꼬옥부여잡고
그냥 멀리 달리고 싶은 맘이다. ㅎ~~
정겨운 모습도 그리고 가끔은 연락도 하고 지냈으면 좋으련만
그의 아름다운 마음을 알기에 그냥 서로의 안부만 확인한채
다음 통화를 기약하며 마냥 행복한 저녁시간이 지나간다.
바쁘더라도 우리 가끔은 연락도 하고 그렇게 살아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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