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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걸어 가는길
어제 내 가슴속에 길은 외길이었습니다.
가슴속 골짜기를 따라 구불거리며
지나가는 외길이었습니다.
곧게 뻗은 길은 아닐지라도
나는 그 길을 따라 걸어 갔습니다.
오늘 내 가슴속에 길은 두 갈래길 입니다.
가슴속 골짜기를 따라 서로 마주하며
두 갈래길 교차로에 내가 서있습니다.
곧게 뻗은 길은 아닐지라도
나는 두 갈래길에서 어디로 갈까
망설이고 있습니다.
내일 내 가슴속의 길은 험난한 길로
내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가슴속 골짜기 깊숙히 감추어진
끝이 없는 길을 따라
지금 나는 걸어가려 하고 있습니다.
가슴속 깊은 나의 골짜기에서
나락의 절벽으로 떨어져 가는
내 육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끝이없는 절벽아래의 길을 향하여
지금 나는 그 길을 걷고 있습니다.
--- 도 리 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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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빈 허전한 마음으로
산이 좋아 마냥 산으로 가고
산이 좋아 티없이 깨끗한 마음으로
산에서 인생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산이 좋아 여기 저기 카페에 가입하여
이산으로 저산으로 쏘아다니며
아름다운 마음들을 가진 산우들을
만나고 그리고 인생을 배우고 있습니다.
산은 나의 삶이요, 산은 나의 인생입니다.
산에가서 마음과 나를 비우고
산에가서 텅빈가슴을 다시 채울때에는
그것이 바로 나의 행복이었습니다.
하지만 산에가서 마음을 비울때마다.
웬지 나에게는 허전한 마음만 가득 찰 뿐입니다.
이제는 텅빈 나의가슴을 채울 것이 없고
산에 오를때마다 외로움만 더 할것 같아요
자꾸만 산이 나에게 멀어져 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홀로 산을 가까이 하기에는
모든것이 힘들고 지쳐가고 있습니다.
산을 사랑하고, 또 산에서 만난 산우들에게
사랑을 배우고 나를 발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를 발견 할때마다 허전한 마음만
차곡차곡 쌓이는 사연은 무엇일까요?
오늘 하루를 행복하게 살아가고
오늘 하루를 보람되게 살아가며
오늘 하루를 조용히 보내며 나를 찾아 보렵니다.
----- 도 리 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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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지우개가 없어요
아름다운 기억도, 그리고 아련한 추억도
지울 수 있는 지우개가 없어요
누가 나의 기억을 지워줄 수 있나요?
잉크로 쓴 기억 한장의 빛바랜 추억의
편지를 지워 줄 수 있나요?
누가 나의 가슴에 아로새긴 기억들을
지워줄 수 있나요?
나의 두뺨과 입술에 새긴 기억의 체취들을...
상처 투성이로 얼룩진 만신창이가 된
가슴속의 기억들을 빠악빡 지워 줄 수는 없나요
진정한 사랑은 국경도 세월도 모든 것을 초월하고
참 살이의 진정한 의미를 부여 할것이다.
당신이 진정으로 그대를 사랑한다면 그대의 모습이나
그대의 행동에서 행복을 느끼고, 안락한 마음을
가슴속에 갖게 될 것이다.
당신이 진정으로 그대를 사랑한다면 육신의 탐욕만을
취하고 그 곳에서 그대의 체취를 느끼지 않을 것이다.
사랑은 그대의 행복과 그대가 소유하고 있는 모든 것과
그대의 영혼까지도 사랑하는 것일 게다.
사랑하는 당신이 진정으로 행복해 질 수 있다면
그대당신이 가는 길을 활짝열고 보내주는 용기와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작별을 고해야 할 것이다.
그대가 멀어져가는 길을 바라보며
뒤는 돌아보지 말고 후회없이 뒤돌아서서
조용히 그대의 행복을 기도해야 할 것이다.
벌써 무자년 새해도 해가 중천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정해년을 돌이켜 보면서 나름대로의 회상에 젖어 본다.
정해년 9월 초 나는 내가 근무하는 곳의 업무와 관련하여
왼손 검지 손가락을 크게 다친적이 있다.
거의 절단 위기에 인대까지 손상을 입었다 하여
무척이나 고민하며 강원도 산골 작은 면소재지 보건소를 거쳐
군 관할 의료원으로 여기에서 다시 응급처치를 받은 후
원주에 위치한 모 병원에서 봉합수술을 받고
거의 한달이라는 기간을 크게 고생한 적이 있다.
다행이도 봉합수술은 잘되어 지금 손가락을 사용하고
이렇게 타자칠 경우에도 큰 불편함 없이 생활한다는 것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요즈음 겨울철 기온이 내려가면 그때 다친 손가락
부위가 더 시려와서 외출시에는 꼭 장갑을 착용해야만 한다.
모든 치유가 완벽하게 되었건만 그때의 그 상흔은 아직도
남아있다. 신경을 다쳐서인지 어떤 부위는 타인의 피부를
떼어다 부친것 같은 감각의 부분이 있는가 하면
다쳤던 손등 바로아래 손가락 부분에는 딱딱한 응어리같은 것이
남아 있어 여간 신경쓰이는 게 아니다.
위에서 언급하였다 시피 우리의 신체에도 한번 상처가 나고
다치게 된다면 그 상흔은 영원히 가시지 않은 것 같다.
이와같이 우리 신체의 피부조직도 이러 할 진대
우리는 살아가면서 우리의 이웃이나 또는 지인(知 人) 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준적은 없었는지 우리들 자신을 돌이켜 보며
무자년 새해를 시작하는 것도 바람직 하지 않은가 생각해 본다.
우리들은 쉽게 그리고 편한대로 다른 사람들은 고려하지 않고
나 위주로 사고(思考)하고 나자신들의 주린 욕심들을 채우기 위해
다른 사람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게된다.
육신의 상처도 치유하면 상흔의 흔적이 남는법인데, 하물며
마음의 상처를 받게되면 그 상처야 말로 쉽게 치유되지 않는
돌이킬수 없고 결정적인 상흔을 남기게 된다.
그렇게 다른 사람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는 이들이 있다면
이들이야 말로 범죄자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치유 될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받는 이들이 없는
그러한 우리세상, 우리사회, 우리가정, 우리들의 모임이
되었슴 하여 두서없이 붓가는 대로 적어 본다.
쥐와 같이 영리하고 슬기롭게 금년을 헤쳐 나아가 보자
우리가 우리에게 상처받고, 지워지지 않은 흔적을 남기지 않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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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워크�� 하며 PPT에 적힌글
베낀거 구만요 ㅎㅎ
변해야 산다
나 자신이 수십번 변해왔다
하나씩 하나씩 노력하면
그렇게 어려운 것 만은 아니다.
요는 꾸준히 변해야 한다
끝없이 변해야 한다
매일매일 조금씩 변해야 한다.
뒤돌아 보면 절대 안된다.
자기자신과 약속해야 하고
자기자신에게 맹세해야 하고
자기 스스로 변해야 한다.
절대 남이 바꿔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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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닉네임은 도리
닉네임 도리! 도리 도리 짝짝쿵의 도리도 아니요, 내가 할도리 안할도리 다할도리의 도리도 아니요
도리는 도리천의 도리에서 빌려왔구만요 ㅎㅎ~~ 인도어로 33을 도리(tray)라고 한답니다. 그렇다고 도리는 불교를 믿는 불자도 아니요 믿는다면 하나님을 믿는 개신교의 집사직분을 가지고 있는 돌팔이 개신교도라고 할까요 ㅋㅋ(주일을 못지켜서)
도리의 도리천은 욕계육천(慾界六天)의 제2천에 해당되지요 불교 경전에 나오는 우주(宇宙)의 중심에 우뚝 솟아있는 수미산(須彌山) 정상위에는 33천(天)이 있으니 가운데 중심부에 제석천(帝釋天)이 있고 정상 네 귀퉁에 8천(天)이 있어 도합 33천(天)이 있는데 이를 도리천이라 한답니다. ㅋㅋㅋ
그리고 수미산 중턱에 사천왕과 그 중생들이 살고있는 사왕천(四王天) 이 걸쳐 있으니 도리천이라 하면 제법 천상에 가까이 있다고 하겠지요 ^^ 또한 수미산위의 공중에는 야마천(夜摩天)을 비롯한 네개의 천(天)이 층층이 위치해 있다고 하는군요 (ㅎㅎ 하늘이 하두많아 어지럽지요) 따라서 불교에서 스님들이 수행을 통하여 번뇌와 죄업에서 완전히 벗어난 부처의 세계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층층이 쌓인 하늘을 수미산을 통해서 힘들게 올라가야만 부처가 될 수 있다고 본다는 군요
이와같이 도리천(33천)에서는 매달 8, 14, 15, 23, 29, 30일의 육제일(六齊日) 마다 성밖의 선법당(善法堂)에 모여 법에 맞는 일과 법답지 않은 일을 평론하는데, 이때 지상의 중생들의 선행과 악행을 함께 다룬다 하여 불교 신도들은 육제일에 한끼의 식사를 하고 팔제계(八齊戒)를 지키며 몸과 마음을 평정하게 한다는 군요 ㅎㅎㅎ(불교 철학적인 얘기라 ㅋㅋ) 팔제계는 팔관제계라고 하는데요
첫 째 : 중생을 죽이지 말라 둘 째 : 훔치지 말라 셋 째 : 음행하지 말라 넷 째 : 거짓말 하지 말라 다섯째 : 술 마시지 말라 여섯째 : 꽃다발을 쓰거나 노래하고 춤추고 풍류잡히지 말며, 가서 보고 듣지도 말라 일곱째 : 높고 넓은 큰 평상에 앉지말라 여덟째 : 때 아닌 때에 먹지 말라 이렇게 여덟가지 계율이구만요(ㅎㅎ 십계명 같지유)
결론적으로 도리는 도리천의 도리에서 잠시 빌려사용하나 넷째와 다섯번째 계(戒) 만큼은 잘 못지키는 구만요 글쎄요? 이몸이 썩어지면 도리천에 묻힐 수 있으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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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 에게
다사다난했던 2007년 한해가 지나가는구나.
우리네 사는 이야기가 다 그러 하듯이
오르막 언덕이 있으면 내리막 비탈길이 있고
헤어짐이 있으면 만남이 있고
슬픈일이 있으면 또한 기쁜일도 있겠지
이 모든것 이제 정해년에 덮고
새로운 희망의 새해를 맞이 하자구나
새신이 발을 깨문다 소리는 아여
하지말고 씩씩하고, 쾌활하고 명랑하게
항상 함박웃음만 지으며 보내는
희망의 새해를 맞이하지 않으렴?
언젠가 인연이란 굴레에서 만나
너를 알게 되었을때 부터
참으로 하루가 기다려지고
또 보고싶은 얼굴로 내마음의 호수에 남아
가장자리를 차지한 이유는 무엇일까?
아네모네의 꽃처럼 함초롬이 피어나는
나의 메말랐던 감성의 정서가
잔잔한 호수에 파문을 일게 하는구나
어느날 밤 그대의 향기로운 체취가 아직도
남아 내 주변에서 멤도는 것만 같아
저무는 해를 꼬옥 잡고 싶구나
이제 오늘이 가고 새해가 오면
더욱더 가까이 네 곁으로 가고픈 맘
더욱더 간절해 질 거야
가슴 터질듯한 철없는 이 내맘 이여
- 저무는 정해년 일기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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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게 기대어 서서
하루, 일주, 그리구 한달 또 한해가 지나갈때
누군가가 기다려 지는 이가 나에게 있어
행복한 한해가 아니었던가 생각 되어집니다.
서로를 아낌없이 격려하고 사랑한다는 것
그것은 아마도 나의 작은사랑,
소중한 사랑이 아닌가 생각 되어집니다.
누군가에 기대고 싶고, 말을 걸고싶은 오늘
또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랑하는 이의 우산이 되어주고 싶은 맘
밤새워 그대를 기다리고 싶은 맘 웬일일까요?
그냥 소중하게 간직하고 싶고, 까닭없이
그리고, 조건없이 지켜주고 싶은 사람이
여기 내곁에 있습니다.
가정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 상상을 나래를 펴고
자유로운 이방인이 되어 사랑하는 그대의 가슴에
내가 묻히고 그대를 내품에 묻고 싶습니다.
눈보다 더 하얗게 그리고 깨끗하고 순수한 동심으로
돌아가 늦깎이 사랑에 불꽃을 태우고 싶습니다.
오늘하루도 그대를 기다리며 또 한해를 보냅니다.
- 정해년 어느메일 쪽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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