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   시 : 2008년 5월 31일 (토)

2. 장   소 : 육군 제 7010부대

3. 후   기

    20여년전에 근무하던 부대에 찾아 참으로 감회가 새로왔던 하루였습니다. 내가 근무한 곳에 그 곳에서 태어난 작은 녀석이 근무한다는 것이 그렇고,   우연히 만난 당시 근무하던 간부가  주임원사로

재직하고  수년전에 함께 근무 하였던 간부가 그 곳 충성마트 관리관으로 재직하여 우연히 마트에서

만난 것이 참으로 새로왔던 하루였습니다.

4. 사진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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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9일 꽃대를 보인 대엽풍란이 오늘부터는

꽃을 활짝 피우고 있다.

蘭香千里라고 했던가?  대엽란에서 은은하게

풍겨나는 난향이 사무실에 가득히 퍼지는 수요일

오후이고 보면 3주만에 아름다음 꽃을 잉태한

대엽풍란이 대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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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석가 탄신일을 맞이하여 형제들과 사찰을 찾아 보았습니다.

 

3년전 부터인가? 주말이면 그리고 공휴일이면 산으로만

돌아쳐 형제, 자매들 모임이나, 가족 대소사에 늘 열외만

하다 보니  참으로 형제자매, 그리고 친척, 가정에도 다소

소홀했던 것 같아 5월 산행과 더불어 이젠 가족과 더불어

조용히 산을 찾을까 합니다.

 

치악산 자락의 국형사와 성문사를 찾아 성불하고 사찰에서

제공하는 맛있는 음식과 함께 형제들과 함께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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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내 친구가 만나고
동호회든..어디든.
내가 속해 있는 곳이라면 자주 눈에
뜨이는 그 사람을 보게 된다면
그 사람은 당신을 사랑하는 겁니다.

자주는 아닙니다..
어쩌다 가끔 전화를 받았을 때.. 나야.
심심해서 전화 했어.
라고 짧은 대답과 함께 전화를
끊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당신을 사랑하는 겁니다.

아무런 표정없이 나를 바라 보는 사람이 있다면
그리고 그의 눈을 보았을 때
슬쩍 딴청을 부린다면
그 사람은 당신을 사랑하는 겁니다.

단 둘이 얘기를 하고 있는데도...
단 몇 초만이라도 서로의 눈을 바라 보며
얘기를 하지 못 한다면
그 사람은 당신을 사랑하는 겁니다.

    ---- 옮긴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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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만 돌아치고 사무실 탁자외에 외롭게 홀로 자리를

지키고 있는 대옆풍란이 꽃을 피우기 위해 꽃대가 언제

자랐는지 금새라도 란꽃을 터뜨릴 것 같이 자랐다.

이 풍란은 작년도 정선 북평면에 거주하는 동창친구집을

방문 하였을때 동창으로 부터 받은 것이다.

수백종의 난을 키우며 참살이에 빠져 자신이 직접 동해에서

아름드리 목재들을 켜고 다듬고 하여 멋있게 한옥을 짓고

매일같이 황토로 벽을 바르고 마루를 놓고 예쁜 강가 조약돌로

울타리를 내고 하면서도 소중히 가꾸는 난을 선물하여

사무실에 놓고 있었는데  바로 그 대옆란이 꼭 일년만에

꽃을 피우기 시작하여 여기에 올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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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8일 봉화대 신병교육대에서 5주간의 신병교육을 마치고

빛나는 이등병 계급장을 부여 받고, 후반기 교육을 위하여 제3 야수교로

간 아들녀석에게서 전화가 왔다.  이등병을 달더니 이젠 제법 여유가 생긴

모양이다.  휴일이면 충성마트(P.X)도 이용하고 공중 전화도 가능한가

보다. 4월 9일 관악산 번개산행을 마치고 고속버스에 막 올라 원주로

귀가하는데 이녀석 하는 말 4월 19일 첫 면회가 되는데 20일(일요일)까지

부모님이 오시면 외박도 된단다.  모처럼 엄마, 아빠 보고싶어 이럴진대

부모된 마음으로 19일과 20일 계획되어있던 산행일정을 모두 접고 이넘아

면회를 하기로 하였는데  지난 주  병영에서 보낸 편지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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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오랜만에 편지를 쓰게 되네요. 현재 이 곳은 야수교 하색교육대예요

이 곳 생활을 한지도 어느 덧 일주일이 지났어요.

이곳은 PX이용도 되고, 전화도 할 수 있고, 참 좋은 곳이예요. 특히 이곳은

완공된지 1년도 안된 신형 막사라서 시설이 엄청 좋아요. 목욕탕도 크고,

화장실도 크고, 뜨거운 물도 잘 나오고 어쨌든 신교대에 비하면 시설이 대략

30배는 좋은 것 같아요. 아 맞다! 지금 제가 있는 곳에 제 중.고. 대학교 친구

하나가 야수교에서 조교를 하고 있더라구요. 우연히 만나게 되었는데

좀 많이 놀랐어요. 나중에 전역하면 밥좀 사줄까 생각중이예요. 지금 이곳

생활은 집합하는 것 빼면 솔직히 힘들지가 않아서 나중에 자대 생활이

좀 걱정 되기도 해요. 운동도 안하고 자꾸 먹기만 해서 살도 살짝 찐듯해서

요즘 먹는 것도 조절하고 있어요.

지금 이제 내일 모래면 2주차가 시작되는데 3주차 부턴 구막사로 이동하고

외출, 외박 면회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나머진 전화로 설명할께요.

 

                                                     2008년 4월 6 일

 

                                                    ----  아 들   올 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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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9일 군에 입대한 아들 녀석이 5주간 신병교육을 마치고 주특기 교육인

후반기 교육을 위하여 제3 야전 수송교육단에서 중차량 운전을 위한 운전교습을

받고 있는지도 3주가 지났다. 3주차에 교육기간에서는 처음으로 면회가 되는듯

싶다.

지난 관악산 산행을 위해 서울에 들렸다 복귀할시  한통의 전화를 통해 모처럼

외박과 면회가 동시에 된단다. 해서 4월 19일 20일 계획되었던 모든 일정을 취소

하고 작은 놈 면회를 하기로 하여 새벽부터 분주하게 준비하여 아들녀석 면회를

한다.

1. 면회일시 : 2008년 4월 19일 (토) - 4월 20일(일)

2. 면회장소 : 제 3야수교 강당 (면회접수 만남의 시간을 갖고 외박출발)

                  남이섬 유원지 들리기전 한우등심으로 준비한 점심들고

                  유원지 관광

3. 숙소지정 : 가평 관광호텔 (508호)

4. 면회참석 : 가족, 딸(혜원이), 그리고 나 (3명)

5. 추억담기

< 면회 출발하기전 : 아이스박스에 식사 준비물, 밥솥, 아들 사복, 기타 가스렌지, 숙박준비물,>

 <멀리 사열대 위 강당에서 단체 상봉후 외출, 외박출발하기전 전경>

<북한강 강가에서 오붓하고 단란하게 네식구 모여 한컷>

 <금강산도 식후경 일단 맛있게 먹이고  지역 관광지나 돌아 보자 >

 <번지 점프대에 포착 한컷>

< 남이섬으로 출발하기전 선착장에서 네식구가 함께 >

 <선착장에서 도선을 기다리며 우리 가족 , 딸 혜원이, 그리고 이등병 아들 영배 >

 <남이섬으로 이동하면서 한컷>

 < 남이섬 선착장에서 세식구 추억담기>

 < 아빠도 함께 한컷 해야겠지요 ^^  사랑스런 나의 가족, 그리고 딸, 아들 >

 

 < 하루방 앞에서 가족과 함께>

 < 모처럼 오누이와 단란하게 한 컷  (영배와 혜원이)>

 <남이섬에서 잠시쉬어가며 한컷>

 

 < 혜원아 자세좀 잡은담에 한컷 하자>

 < 이등병 교육생 아들과 함께 쉬어가며 한 컷>

 < 겨울연가 촬영지에서 잠시 예쁜 딸 혜원이와 함께 >

 < 엄마는 착한 아들과 함께 한 컷 >

 < 사랑하은 가족과도 함께 겨울연가 촬영지에서 추억을 담아야 겠지 >

 

 

 

 

 

 

 < 남이섬 관광지에서 나오며 유람선에서 추억담기 >

 < 교육생 아들  가평관광호텔앞에서 >

 < 숙소로 향하기전 호텔앞에서 오누이가 함께 한 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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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옥산, 삿갓봉, 수갈령 3일 연속 1000고지가 넘는 지역을 우리 병사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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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한점 없이 따스한 봄날이다.

봄이 돌아옴 없이 곧바로 여름인듯 착할 듯 한 오늘 차량안의 내부 온도는

엊그제만 하더라도 히터를 틀고 다니던 터인데 이젠은 히터대신 에어콘이라니

그만큼 봄이 한발짝 성큼 다녀온듯 하다.

이렇게 좋은 봄날씨에 구들장을 메고 있는것도 자신에 대한 학대인지라

가족과 함께 무작정 간편한 복장으로 봄나들이를 제천 청풍면으로 돌아 본다

신림 IC에서 중앙고속도로를 올라타 남제천 나들목으로 나와 금월봉에 들려

잠시 바람을 쐬고 청풍으로 이어 청풍 문화재 단지를 한바퀴 돌아 보며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오붓한 한때를 가져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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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원아 아빠가 엄마 생일날 보낸 꽃바구니다.

그런데 넌 전화도 한통화  안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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